2017년 6월 29일 목요일

[학대/짤방] 고체연료찜 우지챠


"레후웅~♡ 똥닝겐상 우지챠 실이 나오는레후~
손씨 발씨가 나오는레후우~렛데로게~"

"그러셔?"


벌써 보름인가, 학대용으로 기르던 우지챠 한 마리 코에서 실이 나오더니 고치를 틀었다.
열댓 마리의 우지챠 프니프니를 위해 죽어나던 엄지실장이 드디어 행복해한다.

하지만 엄지 한 마리가 싸지르는 똥도 우라지게 많아 우지챠들이 몇 일을 먹는 판에,
일부러 엄지실장 한 마리를 더 늘릴 생각을 없었다. 그래서 늘 하던 그걸 해줘야지.

고체연료통 위에 작달만한 모기장 불판을 올려놓고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도록 우지챠
고치를 커터칼로 살짝 칼집을 내서 쩍 벌려준다. 고치를 튼 우지챠 내부의 내용물이
똥이 근원인 똥벌레에서 다시 똥물로 변한 것인지 썩은내가 풀풀 나는구만.

고체연료에 불을 피우고, 우지챠를 조심스럽게 올려놓는다.
5분 정도면 내용물이 펄펄 끓기 시작하고, 똥을 삶는 듯한 역한 냄새가 나.

우지챠는 고치 틀고 잠들었다가 뜨거운지 다시 깨어나지.
하지만 성대를 비롯하여 각종 장기들은 진작 액화되어서 비명도 못 질러.

한 15분 정도면 내용물이 빠짝 끓어서 쪄지고, 결국 파킨해서 죽어버리더만. ㅋ
엄지실장은 분충설이 있더니 헛소리는 아닌가? 푹 쪄진 우지챠 찜을 주면
스테이크가 틀림없다면서 맛있게도 먹더라고. 어쩐지 찌는 내내 침을 줄줄
흘려대서 순간 독라달마로 만들고 싶었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

삶는 내내 꼬리를 말고 두려워하는 우지챠라도 한 마리라도 있으면 죄책감이
조금 들 것 같았는데, 사람에게는 똥을 삶는 냄새가 실장석에게는 우마우마한
냄새인지 몰려들어서 즐거워하는 우지챠들 덕분에 항상 재미있게 즐기게 되지.

우지챠는 역시 멍청해, X신들, 니들의 미래야. 언릉 너희들도 고치 틀어. ^^ [終]



왠지 우지챠가 학대하고 싶어졌을 때 그린 짧은 스크와 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