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학대/짤방] 낚시터


낚시터에서는 실장석이 유일하게 혐오받지도, 미움 받지도 않는 사랑스러운 벌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낚시 미끼로 계속 꿈틀거려 물고기가 잘 꼬이게 함은 물론이거니와,
지속적으로 빵콘해서 배설물을 흘려서 물고기들을 끌어오는 매우 훌륭한 미끼인 것이다.

제일 좋은 점은 지렁이 등으로 미끼를 하면 물고기 위장에 살아있어 징그럽지만 실장석은
워낙 내구도가 개판이라 대부분 물고기를 낚고, 물에 넣어두고, 옮기는 도중에 거의 90% 이상이 소화된다.
덕분에 물고기의 맛이 좀 더 좋아지는 덕분에 낚시터는 지상 유일의 실장석 초 애호가 존재하는 곳이다.


지렁이도 끔찍한 마당에 똥벌레들이 뱃속에 내장에서 살아서 꿈틀거린다면.
그것도 나름 호러스럽긴할듯. -_-;